청원보건소(소장 김혜련)가 재가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10월 17일 청원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재가암 환자 및 가족30명이 모여 상호 정서적 지지의 시간이 되는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충북지역암센터 강사(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이재우 교수)의 ‘암환자 건강관리’에 관한 강의 및 마음의 안정을 찾고 정서적 우울감 감소와 자존감 형성을 기대할 수 있는 ‘사랑의 행운목 만들기’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또 동반된 만성질환의 관리 및 건강한 생활습관의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향상에 기여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을 통해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 간의 정보제공으로 암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어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암환자 관리를 위해 정기적 방문간호를 통해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영양제 제공, 상담 등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을 연중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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