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7일 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이하 충북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자해/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사례관리자가 전문적인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취한 뒤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북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자살시도자 정보 공유 및 사후관리 협력, ▲이에 관련된 업무협조 및 공동수행 업무 진행, ▲양 기관의 자문 및 협조사항에 따른 적극적 협조를 이루어갈 예정이다.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이기풍 센터장은 “기존에 충북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왔기에 이번 협약을 통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흥덕구 내 자살시도자들이 재시도하지 않고 다시 희망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양기관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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