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이하 조직위)는 17일 <청원구민의 날> 무대를 마지막으로 청주시 4개 구민들과 함께 한 ‘구민의 날’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공연으로 채워진 직지코리아 ‘구민의 날’무대는 10일 <흥덕구민의 날>을 시작으로 15일 <상당구민의 날>, 16일 <서원구민의 날>, 17일 <청원구민의 날>까지 이어졌다.

17일 <청원구민의 날> 무대는 타악 공연(오근장동)을 시작으로, 하모니카 연주(내덕1동), 기타 연주(내덕2동), 난타 퍼포먼스(북이면)로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인순씨(오근장동)는 “오랫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여러 행사에서 대상을 받아왔다”며 “직지코리아 무대에서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직지코리아 구민의 날 무대는 청주 시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졌다”며 “그동안 함께 해주신 청주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2018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