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17일 기업 중심의 현장소통행정을 위해 롯데맥주 제2공장(대표 이종훈)을 방문했다.

롯데주류는 2014년 4월 충주기업도시에 둥지를 튼 제1공장에 이어 지난 해 8월 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준공하며 충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클라우드는 엄선된 몰트 100%와 고급홉을 원료로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해 미국에도 수출하는 등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래비티공법은 독일 정통 제조 방식으로 맥주 향을 내는 최고급 유러피언 아로마홉을 제조 모든 단계에 투입해, 한 모금에도 입안 가득 퍼지는 100% 리얼 맥주의 풍미를 느끼게 한다. 
 
또한 제2공장 준공과 함께 출시된 피츠 수퍼클리어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끝까지 깔끔한 맛’을 목표로 만들어져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1억5천만병을 기록하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해 신규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충주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시민축구단 후원 기업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고 있다. 

조 시장은 “시장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 개발과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일등 종합주류전문기업으로 우뚝 선 롯데주류가 우리 시에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국내를 뛰어넘어 전 세계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과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하는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오랫동안 우리 곁에 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기업친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캘리그라피(Calligraphy) 작품을 전시해 직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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