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17일 오전 10시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에서 소방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해 화재 발생 시 자위 소방대를 통한 화재 발생 통보 훈련, 적절한 피난유도와 현장 인명대피훈련, 분말소화기를 진압훈련 실시, 괴산소방서 진압대의 현장 도착 후 원활한 초기 화재진압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소방서 간 원활한 공동대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성기 중앙119안전센터장은 “매년 소방서와 함께 시행되는 합동소방훈련을 토대로 관내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종 재난대응에 한층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