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동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완일)는 10월 18일~19일 1박2일간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1박2일 제주도 효여행」사업을 실시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중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문화 활동이 어렵고, 최근 10년 이내 제주도 여행의 경험이 없으며, 올해 기준 칠순 또는 10월 생신을 맞이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없는 만80세 미만의 요보호 독거노인 12명을 선정하여 1박2일간 제주도 효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신한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홀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독거어르신에게 문화지원을 통한 교류 활동으로 고립감 경감과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문화 활동이 어려운 칠순 또는 생신을 맞이한 요보호 독거노인에게 특별한 여행을 선물함으로써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협약단체인 신한은행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사회적 역할 및 연대 강화로 지역사회 내 독거어르신 안전망 구축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사업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권영숙 단장은 “제주도 여행을 해보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생애 첫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신한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히 다녀올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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