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군민, 출향인 등 각계각층의 축하와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매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전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중 열린 10월 17일 보은군민의 날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

이날 보은군민의 날 행사는 무지개 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군민의 날 선포와 함께 자랑스러운 군민대상․효행자․군정발전 유공자 등을 시상해 보은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한, 속리산 백두대간 관문에서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과 10개 향우회 흙을 합토하는 합토식을 열어 군민화합의 의미를 되세겼다.

이어서 SBS 김정택 오케스트라, 국민가수 태진아․유지나, 경기소리명창 최은호, 개그맨 가수 배동성 등 인기가수와 보은군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첫 번째 보은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출향인을 포함한 전체 군민이 함께 하나가 되어 보은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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