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남부분원 자문위원회는 「지역축제이슈탐방」을 통해 10월 16일(화) 보은대추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보은문화원 회의실에서 하유정 도의원, 황규철 도의원 등 분과별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대추축제장을 둘러보고 이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충북연구원 남부분원장의 주재 하에 진행되었다.

남부분원 자문위원회는 운영위원, 농·산업, 지역발전, 교육복지 4개의 분과로 옥천포도복숭아축제, 영동포도축제 등 남부권의 대표적 지역축제에 참가하여 평가·토론하는 지역축제 이슈탐방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추축제추진위원회의 안내로 축제장을 구석구석 돌아본 남부분원 자문위원들은 회의실에 모여 축제담당부서인 보은군 문화관광과의 대추축제 관련 이력, 현황 등 설명을 듣고 함께 축제현장의 장·단점, 개선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보은군 문화관광과장은 “보은군의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참석한 자문위원에 감사하다”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에 주목하였다.

이에 분원은 향후 수시로 분과별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한해 활동을 정리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축제 이슈탐방과 같이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의 참여를 주도하여 현장성을 강화할 수 있는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남부 3군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덕준 남부분원장은 “남부 3군 균형발전을 위한 분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의 대표 농산물인 대추수확기에 열리는 보은대추축제는 지난 12일에 개막해 21일까지 10일간 보은뱃들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개최 3일만에 방문객 35만 명이 방문하여 판매액 37억을 돌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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