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장(청장 김시록)은 10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충청북도 내 특수학교에 대하여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서울인강학교 사회복무요원 장애학생 폭행 사건 관련하여 사회복무요원이 특수학교 재학생을 폭행(언)한 사실 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며, 병무청 복무지도관 2명과 교육청 장학사와 인권지원 교사, 교육지원청 복무관리담당을 한 팀으로 조사반을 편성 진행한다.

조사반은 특수학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단독 설문조사 후 개별 면담을 실시하여 가혹행위가 신고된 경우 경찰수사를 의뢰하는 등 사안별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지방병무청은 특수학교 합동 실태조사 후 장애시설 등 다른 복무기관에 대해서도 현장을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애로사항과 복무환경을 꼼꼼히 살펴 내실있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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