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성곤)이 15일(월), 16일(화) 2일 3회에 걸쳐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음악극 ‘아홉계곡의 보물’ 공연을 개최했다,

도내 유·초등학생 2,500여명이 관람한 이 공연은 한지를 소재로 한 최초의 어린이 음악극이다.

이 음악극은 장난기 많은 주인공 ‘마루’가 500년 전 과거 속으로 돌아가 전설 속 동물 용 친구와 함께 아홉 계곡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줄거리로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전통한지와 충북 대표 관광지인 옥화구경을 소재로 한 최초의 어린이 음악극 공연으로, 충북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지역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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