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은 15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발표 및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경기민요, 우리춤, 하모니카 수강생들이 배운 솜씨를 뽐내는 장이 됐다.

작품 발표회와 함께 수강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문인화, 생활자수, 수채화 등 총 35점이 전시됐고 17일까지 선보인다.

올해 문화교실 수강생들은 빼어난 솜씨로 충주의 멋과 흥을 대내외에 알렸다.

문인화반 작품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하모니카반은 지난 9월 음성에서 열린 충북생활문화 축제에 참가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충주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난 5월 개강해 총 20주차로 수업이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의 정신적 풍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체험하는 자리가 됐다.

손창일 원장은 “무엇을 배우든지 배움은 끝이 없고 항상 꿈과 희망 그리고 열정을 갖고 더욱 정진하는 수강생들이 되길 바라며 작품발표를 통해 문화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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