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경희)는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따뜻한 밥데이’를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제천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또래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격려의 말을 전달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지난 15, 16일 양 일간 제천상업고, 세명고에서 캠페인을 펼친 데 이어 오는 24일에는 제천제일고 교문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제천경찰서와 각 학교 위(Wee)클래스,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따뜻한 밥버거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에게 제공되는 밥버거에는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는 따뜻한 한마디를 적은 스티커를 부착하여 친구들끼리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학교폭력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가․피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 및 활동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642-79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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