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2개 학교를 ‘마음성장학교’ 선정, 시범 운영한다.

마음성장 학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에 대한 인식 개선 그리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이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안동여자중학교와 경안여자고등학교를 선정, 현판식을 갖고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마음 들여다보기’, ‘보고 듣고 말하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돕는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을 진행한다.

‘마음 들여다보기’를 통해 청소년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고 듣고 말하기’로 생명 사랑․존중을 익히게 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성장학교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842-9933)에서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층상담, 선별검사, 집단프로그램, 정신건강증진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