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읍면동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내버스 오∙벽지 및 비수익노선의 운행에 따라 발생하는 손실보상에 대한 보상금 지급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총109개 노선으로 벽지 16개 노선과 오지 90개, 비수익 3개 노선이며, 조사원 89명이 운행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조사구간 내 승∙하차 인원을 조사한다.

이를 위해 안동시에서는 지난 10월 8일 읍면동 교통업무 담당자 및 시내버스 운수업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량 조사지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내년도 손실보상금 지급기준 마련 및 현재 읍∙면에 일부 운행하고 있는 마을버스 운행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안동시 대중교통수준을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량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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