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업기술센터(김수복)가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건강한 인성발달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어린이 농업체험교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교실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동량면 농촌체험교육관에서 사전 신청한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어린이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생활공예반, 꼬마장금이반, 생활원예반, 꼬마파브르반 등 4개 과정에서 △똑딱똑딱 벽걸이 시계 △꼬물꼬물 애벌레 경단 △나만의 작은 정원 △신기한 곤충나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꼬마장금이반에서 지난 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꼬물꼬물 애벌레 경단’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직접 손으로 으깨고 모양을 만드는 체험으로 오감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에 대한 지식도함양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크다.

김정순 도시농업팀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농업·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건강한 인성 함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