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강원도 한우의 우수성이 다시한번 입증됐다.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해 10.11.~ 10.12. 이틀간 진행된‘2018년 제19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2개부문(번식암소 2부, 번식암소 3부)에 3두가 입상해 충청북도, 경기도에이어 지자체 부문 종합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한우 암소의 개량성과를 평가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개량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69년부터 개최된 전통 있는 전국단위행사로 수상농가와 지자체에게는 한우분야 최고의 상으로 여겨진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횡성 유철수 농가와 영월 전제은 농가가각각 번식암소 2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번식암소 3부에서는 춘천 원호근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서 ‘15년 제18회 대회에서 그랜드챔피언 등 4두 입상으로 지자체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회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강원도한우의 개량과 품질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원도에서는 ‘90년대부터 한우개량을 추진해 우수한 한우 브랜드를육성해 왔으며, 향후 지속적인 암소개량과 품질고급화를 위해 지원을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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