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1일 방재단 역량강화 및 조직정비를 위한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 임원회의를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은 배영 단장을 비롯한 99명 회원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난대비 위험우려지역 현장 순찰 및 피해지역 복구지원 등 지금까지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구석구석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심한 올해는 지역민의 폭염예방을 위해 방재단은 얼음물 나눔행사 및 폭염대비 예찰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 단장 및 임원, 조장이 참석한 임원회의에서는 방재단의 역량강화와 조직정비를 위해 치열한 토론이 전개됐다.

배영단장을 비롯한 임원과 조장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등의 활동을 위해 ▶조직·인원 확충 및 전문방재단 조직정비 ▶젊고 참신한 지역인재 영입 ▶ 보유 중인 방재장비 적재적소 활용 등의 조직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배영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재난에 대비하여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자율방재단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