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원어민영어보조교사 40여명은 10월 14일(일) 오전 11시 청주시 가덕면 마야사에서 열린 사찰음식체험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마야사가 주최하는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사찰음식축제 산사미식회의 일환으로 축하공연, 사찰요리체험, 시식회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는 “지난 8월말 처음 한국에 왔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의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다식을 정성껏 만들어 나누어먹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축사에서 사찰음식이 상징하는 단순함과 소박함의 아름다움이 우리에게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를 전해주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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