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장(청장 김시록)은 10월 12일 청주혜원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장과 환담을 나누고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청장은 학교장과의 환담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서울인강학교 사회복무요원의 장애학생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동일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하고, 사회복무요원의 엄격한 복무관리를 위하여 학교와 병무청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협조하였다.
 
또한, 사회복무요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이번 사건을 통해 경각심을 가지고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대할 것을 강조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은 없는지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지방병무청은 17일까지 충북 내 특수학교를 모두 방문 예정이며,  향후 이들 학교에 대해서는 현장방문 실태조사 시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등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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