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미국 워싱턴주 린우드시와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양 도시의 학생들의 상호 이해와 국제적인 안목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담양고 학생들과 함께 린우드시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담양군은 2016년 린우드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으며 2018년 담양고등학교와  린우드고등학교와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함에 따라 양 도시 학생들의 교류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이번 방문이 이루어지게 됐다.

방문기간은 2018년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이며, 담양고등학교 학생 18명과 인솔교사 3명, 담양군 직원 등 총 23명이 린우드시와 고등학교를 방문한다.

담양고 학생들은 펜팔 등으로 연락을 주고받던 현지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모든 방문기간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린우드고등학교가 제공하는 교류프로그램과 홈커밍 축제 행사 참여와 주요 관광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담양고등학교와 담양군 관계자는 린우드시 니콜라 스미스 시장을 비롯, 린우드고등학교 관계자, 자매도시 위원들을 만나 교육교류 방안 마련과 교류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주요 교육기관 및 공공사업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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