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0. 11.(목) 개최한 ‘제6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大賞) 선발대회’에서 전북 부안군의 삼삼컨설턴트팀이 ‘처음처럼’이라는 상황극을 발표해 영예의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올해 6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48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12팀이 재미있는 미소친절 이야기로 열띤 경합을 펼쳐 ‘처음처럼’이란 상황극을 공연한 전북 부안군 삼삼컨설턴트팀이 영예의 대상(대구광역시장상)을 차지하였다.

금상(대구광역시장상, 4개팀)은 논공중학교, JD스토리 교육연구소, 대구도시철도공사, 포스코 휴먼스(김내연, 남혜빈)가, 은상(대구광역시장상, 4개팀)은 천내초등학교, 에스포항병원, 대구도시공사, 포위너팀이, 동상(대구광역시장상, 3개 팀)은 비슬초등학교, 대구시설공단, 삼척시 철사모 봉사단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날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전북 부안군 삼삼컨설턴트는 불친절한 식당이 삼삼컨설턴트의 교육을 통한 인식(마인드)변화로 ‘처음(初心)처럼’ 돌아가 친절한 식당으로 변화되어 다시 태어나는 내용을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 탁월한 연기로 표현해 수준 높은 상황극이란 극찬을 받았다.

그 외 발표자들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미소친절을 경험하고 체험한 사례를 감동과 유머 등을 섞어가며, 상황극, PPT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미소친절을 몸소 실천하는 발표자의 열정과 진정성에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수준 높은 우수한 사례들이 발표되고 있다”고 평했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우리 대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소친절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대한민국 미소친절의 수도”라며, “미소친절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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