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농촌개발사업을 만들고자‘2018년 찾아가는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농촌 마을 주민들을 도와주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이다.

시는 그동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꾸준히 응모해 올해까지 31건 993억원을 확보하고 농촌개발에 힘써왔다.

이러한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부족으로 정책에서 소외된 농촌마을이 많다. 

이에 시는 마을이장, 리더,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정책의 이해, 마을개발 성공사례,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능력 배양 등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두달에 걸쳐 진행 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후 해당 마을에서 농촌지역개발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충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창희 농정과장은 “찾아가는 주민역량강화 교육으로 주민주도형 지역개발사업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추진의지가 적극적인 마을에 대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동량면을 시작으로 순회교육에 들어갔으며, 교육일정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농촌활력팀(043-850-5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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