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은 지난 9월 12일부터 시작한 하반기 동극 ‘소가 된 게으름뱅이’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공연은 6회의 단체관람과 2회의 개인관람으로 운영되어,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 1,200명이 관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개인관람은 입장권 사전배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찾아와 이틀만에 입장권이 소진되었으며, 공연당일 도서관은 공연을 보기위해 방문한 이용자들로 가득 메울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동극공연 소가 된 게으름뱅이는 게으름뱅이가 소의 탈을 쓰고 소의 삶을 통해 게으른 삶을 뉘우친다는 내용으로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함께 선사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이번 동극공연에 힘입어, 10월부터는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찾아가는 인형극’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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