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달문화연구원(원장 지행

 

)은 제9회 석공문화축제를 신륵사관광지 도예랑 무대에서 개최한다. 10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이행사의 본 행사는 10월 28일 오후 1시 30분이다. 이 행사 개최의 취지는 경기도 여주시 역사문화를 조명하고 불교문화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석공문화축제를 연다. 여주에 내려오는 이야기에 소달과 고달 형제가 있었는데, 이들은 석공이었지만, 나중에 고달은 고달사를 창건하고 소달은 ‘설랭이 절’을 창건하고 이 절들에서 수행하여 큰 스님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런 석공스님들의 공덕을 추모하고 석공예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서다.

봉행위원장 지행스님(본지 편집국장)은 “이번 축제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석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했으며, “본래는 석공 이었으나 후에 승려로 출가한 이 분들의 정신을 본받고 여주시의 전설적인 인물들인 고달과 소달 스님의 공덕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기획하여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지행스님은 현재 여주 시에 소재한 한국불교태고종 송암사 주지로서 소달문화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원장이다. 제9회 석공문회축제는 소달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여주시 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여주라디오 여주신문, 여주세종병원, 정원산업기계가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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