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이 10월 11일(목) 국회에서도 바쁘게 움직였다.

먼저, 이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당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강호선 철도(강원~목포) 중 유일하게 고속화 되지 않은 충북선(오송~제천) 구간에 대해 예타 면제 조치를 강력하게 건의하였다. 아울러 ▶세종~세종관문공항(청주공항) 진입도로 건설, ▶오송·충주 국가산단 개발, ▶중부고속도로 全구간 조기 확장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또한, 제천․단양, 영월․태백에서 시멘트가 다량 생산됨에 따라 시멘트를 지역자원시설세로 신설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으며, 대기업 유보자금 지방투자 방안에 대해 지방 호텔 건립과 지방도 건설 등 소규모 SOC투자 방안을 제시하면서  대기업의 투자확대는 지방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간담회 이후에도 이 지사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강호선의 출발지인 목포시 박지원 국회의원, 종착지인 강릉시의 권성동 국회의원을 찾아 강호축 연결을 위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예타면제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해당 국회의원들은 사업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예타면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과 박덕흠 간사에게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타면제를 비롯해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 등 주요 SOC사업에 대한 국회 증액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동섭 국회의원과 위원회 소속의 조경태 국회의원에게는 무예단체 육성과 체계적 관리, 전통무예진흥원 설립 등을 위한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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