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김혜련)는 치매가 걱정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연말까지 12주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뇌 활짝 손 척척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뇌 활짝 손 척척 인지재활프로그램 2그룹은 지난 9월부터 내덕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1그룹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청원보건소에서 운영하게 됐다.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인지기능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치매예방체조와 신체활동, 수공예활동, 원예활동 등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할 계획이다.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가족지원사업, 조호물품 지원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뿐 아니라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함께 웃는 마을 구현을 위한 치매파트너교육 및 캠페인 등을 연중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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