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토지관련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시행 중인 토지이동민원 원스톱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지이동민원 원스톱서비스는 분할, 등록전환 등 지적측량이 필요한 민원을 1회 방문만으로 해결하는 시책이다.

서비스 시행 전에는 지적측량 접수, 측량성과도 수령, 토지이동신청서 제출 등 민원처리를 위해 최소 2회 이상 시청을 방문해야 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해 10월 현재까지 98건, 215필지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했다.

지적측량 접수 시 토지이동 신청서까지 접수해 측량부터 공부정리, 등기촉탁까지 한 번에 처리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민원 해결을 위해 시청을 반복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줄면서 민원인의 호응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원스톱서비스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시간·경제적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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