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청북도교육청이 초등영어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한 ‘2012. Hi, English 초등영어잔치’가 오늘(12일) 오후 1시부터 도내 11개 지역에서 일제히 열렸다.

초3~6학년이 참여한 이번 영어잔치는 ▲듣기능력평가 ▲노래와 챈트 ▲교실영어 ▲역할극 ▲퀴즈 ▲이야기 ▲의사소통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대회 종목은 도교육청이 제공하는 듣기능력평가를 공통으로 실시하고, 교실영어와 의사소통은 지역교육청 주관하에 의무적으로, 노래와 챈트·역할극·퀴즈·이야기 등은 지역별로 여건에 따라 경연됐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지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자신감을 길러 주는 것이 대회 목적이라며, 일부 우수학생 중심의 시상을 하지 말고 일정 수준에 도달한 학생은 모두 시상해 줄 것을 지역교육청에 요청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학교별 예선에는 1만 8,000여명이, 지역별 본선에는 2,000여명이 참가해 초등영어잔치를 지역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초등영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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