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호수도서관(관장 김수자)은 오는 12일(금) 오후 2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6월 협약을 맺은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호 협력을 통해 3회째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체험과 상담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실시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일반 이용자뿐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진행되고 즉석에서 상담 및 검사도 가능하다.

 한편 오창호수도서관은 같은날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을 위해 도서 200여권을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도서기증은 도서관에서 기증받은 도서 중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되고 독서를 통해 지친 일상에 위로와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도서로 선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신체의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마음의 건강으로 바쁜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도서관에 오셔서 함께 건강한 방법으로 풀어내고 마음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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