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서대전시민공원에서 57개 단체가 참여하는 2018 대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 따뜻한 대전! 자원봉사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홍보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의 관심을 증대 시키고 봉사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2018 대전 자원봉사 재능공연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따뜻한 대전 자원봉사의 힘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의 영상메세지와 전국 자원봉사 공동행동 안녕대전 리액션 퍼포먼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57개 자원봉사단체·기관이 참여해 공예․문화예술․건강․스포츠체험 등 60개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커피향으로 전하는 핸즈온 ‘커피클레이로 화분만들기’ 청소년 봉사활동, 복싱선수들의 재능활동을 통한 기부 특설 무대로 ‘사랑의 나눔 샌드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2018 대전 자원봉사 박람회는 나눔과 봉사를 통한 홍보 체험의 장”이라며 “자원봉사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돼 따뜻한 대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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