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충북여성대회’가 “평화와 번영, 양성평등으로!” 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오전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장 주 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해, 도내 28개 여성단체 지도자 및 회원들이 함께 모여 충북여성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800여명의 충북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 행사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1부는 기념식과 함께 내빈 축사, 15명의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상천 시장은 “여성들이 사회적 활동을 하는데 장애요소가 없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여성들이 일과 가정 모두를 잘 챙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마음 축제를 회원 전체가 즐기며 여성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이번 여성대회를 통해 회원들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어 뜻 깊었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여성 스스로가 편견을 없애고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적극적으로 환기시켜 나가자”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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