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8년 하반기 역점 추진 시책인 평화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상설 문화공연“강원도,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 평화이음 토요콘서트”를 오는 10월 13일(토) 16:00, 평화지역 5개 군에서 동시 개최한다.

 ‘평화이음 토요콘서트’는 평화지역 5개 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에서, 매 주말 개최되는 상설 문화공연으로,
   ‣ 연이은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른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평화지역으로 집중시킬 수 있는 문화 사업으로써, 
   ‣ 평화지역이 문화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눈높이의 문화 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편성된다.

 평화이음 토요콘서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➊ 주말마다 펼쳐지는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 
     - 매주 토요일 오후 16:00부터, 인지도 있는 공연팀이 총 출동하는 소규모 콘서트 개최

  ➋ 군 장병의 사랑방, 즐길 거리‧볼 거리 가득한 ‘Peace House’ 운영 
     - 5개 군의 사업대상지에 Peace House(평화의 집) 설치
     - VR체험기, 스티커 사진기, 레트로 게임기 등 구비
     - 평화염원 컨텐츠 및 지역 주요 관광 컨텐츠 등 전시관 운영
  ➌ 음악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
     - 12. 22.~25. 기간 평화지역 5개 군을 순회하는 크리스마스 대축제
     - 아이돌, 힙합,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성탄절 음악 공연
  ➍ 공식 페이스북 운영 및 플래쉬 몹 제작‧홍보
     - 공식 페이스북 운영(https://www.facebook.com/peacefulgwd)
     - 동요 ‘우리집에 왜 왔니’를 개사‧편곡하여 평화를 상징하는 기호*를 형상화하는 플래쉬 몹 제작‧홍보 활용
       * 평화기호(Peace Mark) :

 강원도는 평화이음 토요콘서트의 본격 개최에 앞서 사전 점검을 위해
  ‣ 평화지역 3개 군(철원, 양구, 인제)을 선정, 지난 9. 29일 토요콘서트를 시범적으로 개최하였으며,
  ‣ 그 결과 철원과 양구는 약 100여명, 인제는 약 2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 29일의 콘서트로 연말까지 13주에 걸쳐 개최될 토요콘서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컨텐츠 구성과 시설의 최후점검을 종료하였으며, 관람객의 성원으로 향후 문화 프로젝트 추진 동력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변정권)은,
  ‣ 10월 13일 평화지역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 평화이음 토요콘서트는  군 장병, 관광객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주민에게는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설 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 토요콘서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평화지역의 군 부대와 주말 군 장병의 외출을 확대하고, 상설공연을 적극 홍보하여 콘서트 관람 후에 인근 지역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귀대할 수 있도록 권장하도록 협의하고 있으며,
  
철원 6사단(10. 5), 양구 2사단(10. 10) 협의완료, 향후 2‧3‧8군단 및 예하부대 인사 참모와의 간담회 개최 예정

  ‣ 향후 평화지역이 문화가 있는 거리‧젊음이 넘치는 거리로 조성하고, 더 나아가 침체된 지역 상권이 자발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평화지역 문화프로젝트는 열악한 문화 기반으로 당장의 괄목할 만한 효과를 거두기는 미흡할 것이나,
    - 공연 컨텐츠에 군 장병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 주말마다 개최되는 공연의 신뢰를 확보하여
    입소문을 통해 타 지역으로 나가는 외박 장병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장기적인 문화도시 조성에 목표를 두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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