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10일(수) 15:20,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제6회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학생이 행복한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업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연수, 특강, 교사전문학습공동체 운영 등 학교 현장의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그 중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교원의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이 즐겁게 공부하고 교사가 만족하며 가르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시리즈 특강이다.

희망하는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매회 200여명 이상의 교원이 신청하고 있다. 제5회 특강까지 대전교육청 초등교원의 25%에 이르는 1,264명(누적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회 특강을 모두 신청하여 참여하는 교원도 다수일 정도로, 새로운 교육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려는 대전 초등교원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대전교육청의 대표적인 초등교실수업개선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열릴 ‘2018학년도 제6회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은 ‘교사의 성장과 전문학습공동체’를 주제로 청주교육대 이혁규 교수가 초등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 요구되는 시대로 학생 각자의 소질 개발에 집중하는 교육, 조금은 다르게 생각할 줄 아는 창의적인 괴짜를 길러내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대전교육청은 이러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원의 자발적 참여 및 주도성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교실수업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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