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2돌 한글날을 맞아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성곤) 일원에서 펼쳐진 오늘(9일, 화) 열린 ‘제15회 한글사랑 큰잔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늘 한글잔치에는 학생, 학부모,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말 그대로 잔치 같았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백일장(운문, 산문)과 한글디자인 경연에서 글과 그림을 겨루며 한글의 기쁨을 만끽했다.

‘소망으로 꾸미는 한글 나무 장식하기’, ‘알록달록 한글 꽃다발 만들기’ 등 11종의 야외부스와 3개의 실내 체험실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콩쥐와 팥쥐의 한글이야기 등 인형극과 해리포터와 마술학교를 관람하며 한글에 숨겨진 감동을 느끼며 하루를 보냈다.

특히, 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뮤지컬 ‘얼쑤’ 에는 많은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참여자들은 “재밌다”, “역시 한글은 무궁무진해”, “한글은 신기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곤 원장은 ”많은 사람이 한글 잔치에 참여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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