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AR/VR 등 미래 ICT융합 전문인력의 효율적 양성을 위해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 이하 대전진흥원)과 글로벌 게임엔진 제작사인 Unity Technologies(이하 Unity)가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기술인력 양성 및 SW활용 교육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각 10월 6일(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Unity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대전진흥원 박찬종 원장, Unity 부사장 Jessica Lindl외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진흥원에서 수행 중인 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대전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대전진흥원이 주관하여 SW융합 R&D생태계, 벤처창업·기업성장 생태계, SW융합 인적자원 생태계, 혁신 네트워크 생태계 등 4대 분야의 생태계 조성을 통해 新산업, 新시장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Unity는 가상․증강현실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글로벌 통합 저작도구 및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가능한 게임엔진을 제공하는 전 세계 650만 명 이상의 개발자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진흥원과 Unity 간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4차산업혁명시대 대전지역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대전진흥원 박찬종 원장은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우위를 선점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AR/VR 등 관련 산업 육성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국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기술개발 완성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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