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안남초등학교(교장 김상국)는 10일 풍부한 감성을 위한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옥천에 있는 향수 시네마를 방문하여 전교생이 다함께 영화를 관람하였다.

이 날 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은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라는 영화를 감상하며 감동의 눈물을 함께 흘렸다.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위해 선정된 이번 영화는 기자·평론가들의 높은 별점을 받으며 입소문을 탄 영화로 잊어버린 것,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영화이다. 학교폭력 예방 어깨동무학교 운영 계획에 의거하여 진행된 이 번 행사로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역량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영화를 관람한 학생 김정은(6학년)은 “항상 영화를 볼 때 대전까지 나가서 관람하곤 했는데 가까운 옥천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영화도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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