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는 5일 석곡6동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낙상예방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낙상사고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에 아주 큰 위험요인이며,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25%가 매년 낙상사고를 당하고 이중 13%는 낙상으로 사망하며 12만명이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낙상사고는 노인인구증가에 따라 사회적 비용이 증가함으로 어르신들의 유연성과 다리 근력강화에 필요한 낙상예방교육이 매우 절실하다.

어르신들이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명을 밝게 하고 계단을 따라 손잡이를 설치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하며, 화장실의 경우 목욕탕과 샤워실에는 손잡이와 미끄럼방지 깔판을 설치해야 한다. 
  
맹준식 흥덕보건소장은“사소한 낙상사고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낙상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부탁하고 향후 관내 경로당 및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주요시설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강화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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