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2018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 폭설․한파 등 겨울철 기상이변으로 발생되는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대비기간(‘18. 09. 20. ~ ’18. 11. 14.)동안 철저히 준비를 통해 본격 대응기간(’18. 11. 15.~ ‘19. 3. 15)동안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 대응의 주요 추진내용은 ▲협업기능을 활용한 겨울철 재난관리 활성화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단계별 대응강화 ▲인명피해 우려시설(지역) D/B구축 및 집중관리 ▲신속한 제설대응체계 가동 및 국민 불편 최소화 ▲극한기상 대비 제설물자 상호응원체계 가동 ▲농‧축‧수산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한파에 따른 서민불편 최소화 및 취약계층 특별관리 추진 등이다.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에는 충청북도 20개 관련부서와 13개 유관기관에서 소속기관에 대한 사전대비 추진실태 지도 점검과 분야별로 실정에 맞는 예방·대책 등을 수립‧추진하고, 11개 시·군에서는 취약지역 및 시설물 일제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아울러 기상특보 발령 시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회의 운영 및 4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 제설취약구간을 특별관리할 예정이며, 제설제와 제설장비 등을 준비하고, 선진 제설시스템 설치(자동염수분사장치, 스노우멜팅시스템 등) 점진 확대 등을 통해 선제적 제설 대응체제를 구축·가동하여 도민 불편과 겨울철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고립예상·산악지역을 특별 관리하고, 교통소통 대책으로 취약지역 및 주요도로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제설 인력·자재 및 장비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로 하였으며, 농림·축산 시설 등에 대하여는 시설기준 적정여부, 규격품 사용 등의 주민계도를 강화하고, 농축산물의 겨울철 상황 대처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

또한, 폭설 등 재난상황 발생시 휴대폰을 통한 문자 발송, 고갯길 및 도로 주요지점에 설치된 전광판, CBS(Cell Broadcast Service), 재난문자서비스, DMB 및 충청북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재난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마을제설반 구성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TV·라디오 등 기상정보를 통해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충청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시·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도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재해없고 안전한 겨울철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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