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10월 2일 한국교원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도 내 중부 및 남부지역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복무관리 교육과 모범 사회복무요원 포상을 실시하였다.

사회복무요원제도는 공익목적 수행에 필요한 사회서비스 업무 및 행정업무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8월 말 기준 전국 5만 8천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복지시설 등의 복무기관에서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 등 각 분야의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 지역의 경우 현재 1천 8백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으며, 이 중 사회복지 분야가 53%로 가장 많다.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형태는 현역병과 달리 집에서 출‧퇴근하면서 복무하므로 성실복무 등 별도의 관리를 위해 복무관리 담당자에게 복무관리규정 등 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충북지방병무청은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무관리 규정 및 관리방법에 대하여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권역별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복무기간 단축 등 병역법 개정사항과 복무사례를 전파하고 사회복무요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공감대화법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복무자 6명에게 충북지방병무청장 표창을 수여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의 성실한 병역이행을 격려하였다.

□ 충북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기본자세, 봉사정신 함양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복무연수센터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담당자의 소통 및 역량 배양 등에 대한 교육을 연계하여 복무관리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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