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에서 주최한 제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충북 영동군의 미술인들이 한국화와 서양화 부문에서 대거 입상해 실력을 뽐냈다.

이번 미술대전의 한국화부문에서는 행복과 부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행복한 유희’라는 작품을 그린 조기옥 씨를 비롯하여 장혜숙, 김영숙 씨가, 서양화 부문에서는 전인숙 씨가 각각 입선을 차지했다.

이들은 독창적인 구성과 색채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구상부문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9월 19일에 일산킨텍스에서 작품을 접수하여 9월 22일에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수상 작품들은 일산킨텍스 9홀에서 오는 10월 7일까지 전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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