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0월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충북기능경기위원회 임원진 4명(김병주 운영위원장, 민경찬 기술위원장, 안혁 기술부위원장, 권상원 선수단장)과 선수단 5명(청주공고 교감 김병일, 지도교사 조경호, 선수 김건, 뷰티움 우인숙, 충청대학 이은주)를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충북기능경기위원회 권상원 선수단장에게 선수단 기를 수여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도의 명예와 자긍심을 전국에 드높여 달라”며 선전을 당부하였다.

그동안 충북기능경기위원회는 지난 4. 4.(수) ~ 4. 9.(월) 6일간, 지방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로 전국대회 출전선수단 구성을 통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이날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왔다.

아울러, 충청북도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와 함께 그동안 상위권 입상을 위한 도내 전략직종 워크숍을 개최하고, 추경예산 9,000만원을 추가반영하였으며 훈련 중인 충북공업고등학교, 세계쿠킹베이커리,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청주농업고등학교, 쎈스홍, 청주하이텍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하여 출전 선수들을 일일이 위로하며 격려품을 전달해 왔다.

한편, 충북선수단은 35개 직종에 출전선수 96명과 지도교사 69명 등 총165명이 출전하며 전년도 2년 연속 6위를 달성한 충북인의 저력과 기상을 바탕으로 금년에는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땀과 열정을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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