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018 계룡軍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병영체험’을 10월 6일부터 7일까지 계룡시 안보체험장(계룡대 활주로 옆) 내 오토캠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가족단위로 54팀을 신청 받아 26개 팀을 선발했으며 아빠와 함께 1박 2일간 軍병영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용도령 열차타고 계룡대 영내투어, 외·세줄 타기, 막타워 훈련, BB탄 사격체험, 소공연 관람 및 이벤트 참여, 위문편지 쓰기, 반합라면 체험 등이 있고, 특히 4개조로 나뉘어 2시간씩의 야간 순찰을 하는 등 자녀들이 아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됐다.

특히 야간 병영체험 훈련은 개인이 가져온 텐트에서 1박을 하며, 참가한 가족들과 함께 밤하늘에 빛나는 별자리를 하나 둘 찾아보고, 군용 건빵을 먹으며 도란도란 아빠가 경험했던 군생활의 아련한 추억을 되살릴 것이다.

1박 2일간 병영체험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빠와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계룡軍문화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계룡軍문화축제’는 금암동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계룡대 활주로와 엄사 원형광장 등 시 일원에서 軍문화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하여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국민들에게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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