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SNS 유저들을 활용해 군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군정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영동군 SNS 홍보단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들은 군민 불편을 대변하고 영동의 매력을 실시간 알려주는 홍보 전령사다.

또한 농산물, 축제, 행사, 문화 등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소식을 빠르고 손쉽게 전하고자 공무원 단원 38명을 포함시켜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했다.

SNS 홍보단은 ‘영동’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영동군 곳곳을 누비며 군의 주요정책, 농·특산물, 맛집, 관광명소, 축제, 맛집, 미담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영동군이 운영중인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자유롭게 전달한다.

또한, 관광 홍보활동 외에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정보전달과 군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며, 정책제안 등으로 민관 소통에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29일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이란 주제로 열린 ‘제5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낭만을 홍보단 25명이 참석하여 전 국민에게 전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운영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을거리, 특산품 장터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 자연산 버섯음식 할인행사, 자연산 버섯무침 무료 시식회, 노래자랑과 문화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버섯음식 할인행사에서는 지역 9개 업소가 최고의 손맛과 정성으로 자연산버섯육개장, 버섯전 등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1,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부드럽고 산내음 가득한 자연산 버섯음식의 매력을 즐겼다. 군민과 관광객들은 한데 어우러져 흥겹고 특별한 가을여행의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민주지산 자락인 상촌면은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 유명하며,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사진제공> 영동군 SNS 홍보 서포터즈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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