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는 기업체를 직접 순회 방문하여 국가 암검진을 독려하고자 나섰다.

이는 속초시 사망률 1위가 암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함이다.

속초시보건소는 10월 중 대형식당, 운수회사, 어린이집, 농공단지 내 기업체 등 총 100여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사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암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검진기관, 검진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여 자발적인 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수검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속초시보건소는 암검진 홍보를 위해 대상자별 개별 전화 안내와 우편물도 발송하였다.

올해 대상은 주민번호가 짝수년도로 시작되는 자로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이며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직장은 월보험료 89,0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월 보험료 94,000원이하인 자는 무료 검진 대상자이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5대 암 정기검진으로 암이 발견될 경우 의료비 지원도 있다"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국가 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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