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라이온코리아(주)와 업무협약 체결로 오는 10월부터 관내 거주 출산가정에 손세정제 세트를 지원하는 ‘아이키움 행복키움!! 출생축하선물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35만7천7백 명으로 통계 집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 우리 사회에 저출산 위기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양시는 라이온코리아(주)와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출산가정에 손세정제 세트를 출생축하 선물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온코리아(주)에서 지원하는 손세정제 세트는 항균 폼 핸드숍 250㎖ 용기와 200㎖ 리필 2개로 구성돼 있으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와 동시에 지급된다.

노양호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함께 출생의 기쁨을 나누며 출산을 축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저출산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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