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김충석 여수시장이 민의수렴과 소통행정을 위해 시민사회단체대표들과 마주 앉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9일(화) 오후 4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등 여수지역 16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 1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시정 현안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전개됐으며, 김 시장은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에게 가감 없이 진솔하게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질문은 주로 박람회 사후활용과 여수시문예회관 건립추진, 화력발전소 건설, 불산가스 취급장 안전대책, 교육 국제화 특구지정, 대선공약 대상 건의사업 등에 관한 내용이 많았다.

김 시장은, “오늘 아주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 동안의 시정에 대한 반목과 불신은 소통부재로 인한 오해에서 기인한 것인 만큼 이 자리를 계기로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중요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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