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추석 등 명절을 맞아 유기농식품 소비활성화를 위해 유기가공식품 선물용 소포장제 지원 및 친환경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와 오는 10월에는 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행사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유기가공식품 선물용 소포장재 지원사업은 유기농식품 소비촉진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발효에 따라 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5억원을 투자하여 도내 25개소 유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유기가공식품 시중 판매금액 5만원이하 제품의 소포장재 제작비용을 업체당 2,000만원 내외로 지원하고 있으며, 유기가공식품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도 일부지원(업체당 최대 80만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도 및 시군에서 친환경농산물 팔아주기를 추진하였다. 향후에는 매달 친환경농산물 우선구매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10월에는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유기가공업체 등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현장 견학․체험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인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회를 가진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과 안심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대에 적극 대응하고 홍보하여 유기농식품 소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동력으로 유기농 생산을 견인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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