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혜성학교는 문화유적지와 역사 현장 답사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다른 지방 순례를 통해 다양한 삶의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초등과정 6학년, 중등과정 3학년, 고등과정 3학년, 전공과정 1,2학년 총 26명의 학생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거제, 통영, 고성)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학생들은 첫 날 거제도의 포로수용소와 씨월드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고 평소 쉽게 보지 못했던 돌고래 쇼를 관람하였다. 2일 차에는 통영을 방문하여 유람선 체험, 미륵산 케이블카 체험, 편백숲 힐링 체험 등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고성으로 이동하여 공룡박물관을 관람하며 우리나라에 있었던 공룡을 알아보기도 하였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전공과정 학생은 “내년에 졸업을 하는데 졸업 전에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정식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 역사, 문화, 자연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모습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한 발짝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