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는 10월 12일 미동산수목원 일원에서 제1회 충북 숲해설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 숲해설경연대회는 숲해설   시연, 사진 및 세밀화 3개 부문 대회와 숲체험 활동으로 진행되며  산림복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복지는 숲을 통해 산림문화·휴양, 산림교육 및 치유 등 산림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지원을 말한다. 
산림복지시설 :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산림교육센터, 유아숲체험원, 숲길  
산림복지전문가 :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유아숲지도사, 숲길 체험지도사

지난 4월 17일에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충북숲해설가협회, 숲환경교육센터, 충주숲)이 공동주관하여 충북숲유치원협회, 충북산림치유지도사 협회, 한국산림문화협회, (사)속리산둘레길, 산림복지전문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복지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추진협의회를 통해 대회를 준비했다. 

경진대회는 숲해설 시연부문, 사진부문, 세밀화부문에서 현장숲해설 시연 및 발표, 전문가 심의를 통해 대상(충청북도지사상)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산림청에 주최하는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대회 본선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작품 공모기간은 사진과 세밀화 부문은   9월 30일, 숲해설 시연과 숲해설 활동 우수사례는 10월 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신청은 충북숲해설가협회(☏ 043-255-2845)로 문의가 가능하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숲체험 활동은 자연물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목걸이 만들기, 유아숲놀이활동, ‘숲 도전 골든벨!’, 신원섭 전 산림청장 특강(산림복지전문가의 미래), 세밀화 전시전, 사진 전시전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충북도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복지전문가간 소통을 통하여 함께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맞춤형 산림문화·휴양, 산림교육·치유 산림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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