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1일 오후 3시 대전역에서‘대전 청렴네트워크’38개 기관단체의 직원 150여명과 합동으로 추석명절 귀향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를 사회저변으로 확대하고 더불어 반부패청렴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청렴해서 행복한 도시 대전’등 부패방지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청렴한 도시 대전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에 참가한‘대전 청렴네트워크’김 모 회원은 “청렴캠페인을 통해 청렴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부패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 기차 여행객은 “추석명절을 맞아 보이지 않게 부정청탁이 다수 발생될 것”이라며 “이러한 캠페인은 우리사회에서 부정청탁이 줄어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이동한 감사관은 “사회를 바꾸는 힘은 청렴에 대한 인식과 생각의 변화에서 출발된다”며 “정부의 반부패 정책에 따라 민관합동으로 다양한 청렴정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